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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7일 <Pinch Clip>

지난해 고려대학교 남학생들의 카톡 성희롱 대책회의에서 처벌을 주장했던 한 남학생이 오히려 더 큰 성범죄에 연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단과대 학생회장 자격으로 대책회의에 참석해 카톡 성희롱 가해자들의 처벌을 주장했던 한 남학생이 몰카를 찍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6일 MB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학생은 최근 학교 근처 지하철역 계단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을 몰래 찍다 덜미를 잡혔다. 이 학생은 한때 성평등위원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성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이탁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자진 사퇴했다. 이 전 총학생회장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회장이던 2015년 당시, 새내기 새로배움터(새터) 행사 진행을 보던 중 내레이션을 맡은 여학생에게 "얼굴을 보니 왜 내레이션을 했는지 알겠다"는 발언을 하고, 2014년 축제 당시 주점에선 여학생에게 "꽃이 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당선 약 한 달만에 직무가 정지됐다. - 중앙일보 , 연합뉴스

여성에게 하이힐을 강요하지 마라

여성 직원에게 하이힐, 화장 등을 강요하는 기업의 복장 규정이 영국에서 뜨거운 정치·사회 의제로 떠올랐다. 노동당 소속 헬렌 존스 청문위원회 위원장은 6일 열린 청문회에서 "(여성들은) 불평하면 해고될까 우려하며 온종일 (하이힐로 인한) 고통을 참거나 일을 하기에 부적합한 옷을 입도록 강요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이는 2015년 런던의 대형 컨설팅업체 빌딩에서 접수 담당자로 일하다 용역업체로부터 복장규정 거부를 이유로 해고된 니콜라 소프의 온라인 청원에 따른 것이다. 용역업체는 여성 직원들에게 2∼4인치(5∼10㎝) 높이 하이힐을 신고 근무하도록 했지만, 소프는 발 건강에 해로울 뿐 아니라 동료 남성들에게는 복장 규정이 없다고 항의했다. 이 용역알선업체는 하이힐 외에도 화장 고치기, 손톱 매니큐어, 양말류 두께, 머리 염색 등의 규정도 두고 있었다.

영국은 2010년 제정된 평등법을 통해 사업장에서 성, 연령, 성적지향을 근거로 차별을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프는 임금도 받지 못한 채 해고됐다. - 연합뉴스

433억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6일 최종 수사 결과 발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 측으로부터 433억원의 뇌물을 수수하고,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만들도록 지시하는 등 5가지 사안에서 법을 위반한 혐의가 드러나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11월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검찰은 박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강요 등 8가지 혐의를 받는 피의자라고 했다. 이로써 박 대통령이 받는 범죄 혐의는 13가지로 늘어난 것이다. - 조선일보

2017.03.07 14:3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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