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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3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실업, 방치하면 국가재난"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현재의 실업대란을 이대로 방치하면 국가재난 수준의 경제위기로 다가올 우려가 있다”며 “추경(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서라도 고용을 개선하고 소득격차가 더 커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역대 대통령 중 추경안 설명을 위해 국회 시정연설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87년 민주화 이래 취임 후 가장 빠른 대통령의 시정연설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국회에서 취임식을 한 후 33일 만에 국회를 찾았다. - 중앙일보

10년간 성폭력 범죄 발생 2배 넘게 증가해

과거 10년간 여성이 주된 피해자인 성폭력 범죄의 발생 건수가 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살인·강도·방화 등 다른 흉악범죄가 뚜렷한 감소 추세인 가운데 강간 등 성폭력 범죄만은 유독 급증해 맞춤형 치안 정책 수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법무부 산하 법무연수원이 최근 펴낸 '2016년 범죄백서'를 보면, 2006년 1만4천277건이던 성폭력 범죄는 2015년 3만1천63건으로 117% 급증했다. 성폭력 범죄 발생 건수는 2006년 이후 2009년까지 연간 1만건대에 머물렀으나 2010년 2만584건을 기록해 처음으로 2만건을 넘어섰다. 그러다가 2015년에는 다시 3만건을 돌파했다. 성폭력 범죄가 살인·강도·방화·성폭력을 아우르는 '4대 흉악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06년 65.7% 수준이었으나 2015년에는 88.4%까지 올라왔다. - 연합뉴스

웹툰조차 남성 작가가 더 많은 고료 받는다

서울시가 12일 발표한 ‘문화·예술 불공정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화·웹툰 작가는 월평균 198만원을 벌고, 채색·배경 도움 등의 보조작가는 105만원을 버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 소득격차도 컸다. 만화가 중에선 남성작가가 월 233만원으로 여성작가보다 평균 52만원 많았다. 여성 보조작가의 월평균 수입은 69만원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웹툰 작가 315명, 일러스트 작가 51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한 만화단체 관계자는 “남녀 작가의 보수 차이는 출판만화 시절부터 이어진 만화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인데, 웹툰 시대로 옮겨오면서도 여성작가들이 적극적으로 권리행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전했다. 대본소와 신문만화가 중심인 출판만화 시절엔 아무리 유명 여성작가라고 하더라도 남성작가에 비해 70~80% 정도의 고료밖에 받지 못했는데 그 관행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 한겨레

2017.06.13 12:3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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