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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2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청와대 직제개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3실(비서실, 국가안보실, 경호실), 10수석’으로 돼 있던 청와대 조직을 ‘4실(비서실, 정책실, 국가안보실, 경호실), 8수석, 2보좌관’ 체제로 바꾸었다. 비서실장 직속으로 정무·민정·사회혁신·국민소통·인사수석을 두고, 정책실장 산하에는 일자리·경제·사회수석과 경제·과학기술보좌관이 설치됐다.

정부는 또 급박한 외교·안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안보실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기존 비서실에서 담당하던 외교·국방·통일 정책보좌 기능을 국가안보실로 일원화해 안보실장이 남북관계와 외교현안, 국방전략 등 포괄적 안보 이슈를 통합 관리한다. 안보실장 직속으로는 국가위기 상황에 대응할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설치된다. -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 '여성 인사 비율 높일 것'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조 인사수석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들과의 차담회에서 여성 인사 비중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거듭 피력했다.

조현옥 인사수석은 "여태까지의 정부 중에서도 참여정부 내각에 여성이 제일 많았다. 네 명 있었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그 기록을 깨야죠"라고 말했다. 참여정부 첫 내각에는 강금실 법무장관과 한명숙 환경장관, 김화중 보건장관, 지은희 여성장관이 있었다.

문 대통령은 "(내각 인사의 여성 발탁 비중이) 3분의 1이려면 몇 분을 (기용)해야 하나"라고 물었고, 조 인사수석은 "10명 이상은 해야 한다. 보통 여성을 기용한다고 하면 사회·복지 분야나 마이너 분야를 생각하는데, 그런 고정관념을 깨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 오마이뉴스

샤를리 에브도, 여성혐오적 만평으로 논란

프랑스의 풍자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프랑스 대통령 당선자 에마뉘엘 마크롱의 부인 브리짓 마크롱을 소재로 한 성차별적 만평으로 구설에 올랐다.

샤를리 에브도는 10일자 잡지의 표지 그림에 에마뉘엘 마크롱(39) 대통령 당선인이 임신한 브리짓의 배 위에 손을 댄 채 웃는 모습을 그리고 “그가 기적을 일으킬 것이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를 두고 마크롱 당선자보다 25살 많은 브리짓의 나이를 문제삼아 성차별 의식과 여성혐오를 드러낸 만평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고령의 브리짓을 임신시킨 기적을 행한 마크롱이 다른 기적들도 일으킬 수 있다’는 뜻을 내포했기 때문이다.

마크롱은 최근 르 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브리짓이 나보다 나이가 많아서 많은 이들이 우리 관계를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나이 차가 역전됐다면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작심하고 대응했다. - 경향신문

2017.05.12 13:45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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