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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9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원고 없는 토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19일 오후 10시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리는 'KBS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한다.

원고 없는 120분간의 스탠딩 토론 형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난 13일 TV 토론보다 더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해진 질문과 준비된 답변을 그대로 읽는 시간이 많았던 기존 토론 방식에서 벗어나 후보 간 자유롭게 상대의 의견을 묻고 들을 수 있는 방식이다. -연합뉴스

세월호 유류품 속속 발견돼

세월호 선체수색이 18일 시작되면서 탑승자들이 남긴 유류품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선체 안에 쌓인 펄과 지장물 속에서 이름표가 붙어 있는 가방, 여행용 캐리어, 빨간 구명조끼, 신발, 손가방, 옷가지 등 선체 좌현 선수 1곳에서만 18점이 쏟아졌다. 이들 유류품은 품목별로 파란색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목포신항 유류품 보관소로 옮겨졌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유류품 가운데는 소유자를 밝힐 수 있는 이름표 등 단서가 있지만 유족들의 심적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면서 “펄 속에 든 유류품을 찾아내기 위해 체(거름망)로 거르는 과정까지 밟았다”고 설명했다. - 경향신문

한-미 FTA 개정?

한국을 방문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18일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최고위급이 한미FTA 개정 필요성을 언급한 것은 처음으로, 발언의 배경과 향후 한미관계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펜스 부통령이 전날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다는 점 때문에 ‘안보 비용 청구서’라는 평가도 나온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환영 행사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는 발효된 지 5년이 지난 자유무역협정의 재검토(review) 및 개정(reform)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이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모든 FTA에 대해 재검토를 하고 있는 맥락의 연장으로 보면서 “한미 FTA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안다"는 입장이다. - 한국일보

2017.04.19 13:3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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