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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7일 <Pinch Clip>

4월 말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을 이끌고 1박2일간 북한을 다녀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저녁 저녁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사 방북 결과 언론 발표문"을 발표했다. 발표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남과 북은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한다
  2.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완화와 긴밀한 협의를 위해 정상간 핫라인(Hot Line)을 설치하기로 하였으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첫통화를 실시한다
  3. 북측은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했다
  4. 북측은 비핵화 문제 협의 및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용의를 표명했다
  5.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북측은 추가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전략도발을 재개하는 일은 없을 것임을 명확히 한다. 이와 함께 북측은 핵무기는 물론 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약했다
  6. 북측은 평창올림픽을 위해 조성된 남북간 화해와 협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기 위해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

북한 김정은은 "비핵화는 선대의 유훈"이라 강조했고, 예년 수준의 한미군사훈련도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정의용 실장은 전했다. - 한겨레

성추행 일삼은 국회 보좌관, 면직 처리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일하는 여성이 지난 2012년부터 3년여 간 상사인 모 보좌관으로부터 반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5일 고발했다. 이 보좌관은 19대 국회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실에서 비서관과 함께 일했고, 20대 국회에선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실로 옮겨 활동 중이었다. 채 의원은 고발이 나온 다음 날인 6일 즉각 해당 보좌관을 면직 처리했다.

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19대 국회에서 발생한 직장 내 성폭력 가해 당사자가 저희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근무하고 있었다"며 "바로잡아야 할 부분은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한다", "국회에 존재하는 권력관계와 폐쇄성은 잘 알고 있다"며 "피해자가 글을 쓰기까지 얼마나 큰 용기와 고민이 필요했을지 충분히 공감하고, 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피해자가 그동안 겪은 고통에 대해 마음 깊이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 노컷뉴스

김기덕 감독, 배우 조재현, 여배우 성폭행 폭로 나와

2013년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던 배우가 김 감독이 요구한 성관계를 거절한 뒤 전화로 해고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 따르면 해당 배우는 김 감독이 성관계 요구 후 이를 거부당하자 "당신같이 감독을 믿지 못하는 배우하고는 일할 수도 없다." 며 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배우는 김 감독이 스텝들이 함께 있다며 유인한 뒤 성폭행을 시도하다 구타를 했고, 이후 김 감독이 숙소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뒤 "이런 관계가 유지되어야 다음 작품을 할 수 있다" 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이 배우는 당시 영화의 주연을 맡았던 배우 조재현에게도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후 조재현의 매니저도 "김기덕-조재현과 잤지 않느냐"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은 2012년 MBC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자신이 외국에 나가면 페미니스트라고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 - MBC

2018.03.07 15:58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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