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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9일 <Pinch Clip>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 논란

어제(28일) 교육부가 국정교과서 현장검토본과 집필진 31명을 공개한 가운데 각종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축소하겠다고 약속했던 근현대사 부분은 오히려 40% 이상을 차지했으며 (고교 '한국사'의 경우 45%) 박정희 정권에 대한 서술 역시 종전 검정교과서의 2배로 늘어났다. 집필진의 경우 현대사 부분 담당자는 역사전공자가 한 명도 없으며 우파 성향의 인사가 대부분이다. 또한 근.현대사 집필진 9명 중 4명은 뉴라이트 계열 학회 소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마저도 국사편찬위원회의 전면 수정, 사실상 대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공개한 3종의 교과서는 다음달 23일까지 현장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저임금, 육아 및 가사, 사회적 편견
북한이탈여성의 삼중고

남북하나재단은 29일 '북한이탈주민 인포그래픽스 13호: 북한이탈여성 경제활동편'을 발행했다. 이에 따르면 탈북민 중 여성은 71%에 저임금, 육아 및 가사부담, 그리고 사회적 편견의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탈북여성의 평균월급은 일반국민의 평균월급에 비해 약 93만원 적은 136만 4천원이다. 또한 평균 근속기간도 15.9개월로 현저히 낮다. 일자리를 구하는데 겪는 어려움으로는 육아부담,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가사부담순으로 응답했다. - 연합뉴스 

가정폭력을 ‘가리는’ 메이크업

모로코의 한 뷰티프로그램이 '가정폭력'의 상처를 가릴 수 있는 메이크업을 방영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모로코의 TV 채널 2M은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 이틀 전인 23일, 얼굴에 가짜 멍을 분장한 여성에게 그 흔적을 지우는 메이크업을 시연했다. "우리는 이런 뷰티팁들이 당신이 일상을 지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We hope these beauty tips will help you carry on with your daily life)"라는 멘트도 함께였다.

이에 대해 다수의 비판이 쏟아지자 해당 채널은 28일 SNS에 사과영상을 게재했다. 한편 Human Rights Watch의 2012년 보고서에 따르면 모로코 여성의 가정폭력 경험 비율은 2011년 기준 55%에 이른다. - guardian 

2016.11.29 13:07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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