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7년 7월 3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해일

자민당, 도쿄도의회 선거 참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2일 치러진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참패했다. 

도쿄 도의회 선거는 지방선거지만, 그동안 도의회 선거에서의 패배는 총선 패배로 이어지며 정권이 교체된 선례가 있어서 중요한 정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민당은 2009년 도쿄 도의회 선거에서 패배한 뒤 중의원 선거에서 참패하며 민주당(현 민진당)에 정권을 내준 바 있다.

아베 총리는 연내에 자민당에 헌법개정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지만, 이번 선거 결과로 자민당 내 개헌 신중론자들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게 될 전망이다. 아베 총리의 장기집권 꿈에도 빨간 불이 들어왔다. 당초 아베는 내년 9월 당총재 선거에서 3선을 성취해 장기집권하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3선을 달성하면 아베는 2021년 9월까지 연임해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 뉴시스

일하는 한국 여성 10명 중 4명이 저임금 받는다

3일 OECD에 따르면 2015년 여성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37.60%로 1년 전(37.80%)보다 0.2%포인트 줄었다. 그러나 OECD 비교 가능한 16개국 중에선 한국이 1위였다.

한국의 저임금 여성 비중은 2위 미국(29.81%)보다도 7.79%포인트 높았다. 최하위권인 핀란드(10.35%), 덴마크(11.35%)는 한국의 ⅓ 수준도 되지 않았다. OECD는 전체 근로자의 임금을 한 줄로 쭉 나열했을 때 가운데 있는 값(중위 임금)보다 ⅔ 미만을 받으면 저임금으로 본다.

2000년 45.77%이던 이 비중은 2010년 40.45%로 40%대를 유지하다가 2011년 38.21%로 떨어지는 등 매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개선 속도가 느리고 다른 국가보다 수치가 기본적으로 높아 여성 저임금 부문에서 2000년대 내내 1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의 여성 저임금 비중이 높은 것은 고학력 여성을 위한 일자리가 부족한 점, 임금 차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 연합뉴스

홍콩 반환 20주년, 민주화 촉구 시위

홍콩 반환 20주년 기념일이었던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홍콩인들을 향해 중국 중앙정부에 대한 도전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이날 홍콩 거리에선 범민주파 진영이 민주화를 촉구하는 ‘7.1 대행진’에 나섰다.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전 <중국중앙텔레비전>(CCTV)로 전국에 생중계된 홍콩 반환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주권과 안보에 해를 끼치고, 중앙권력 및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의 권위에 도전하고, 홍콩을 이용해 내지(중국)에 침투하거나 파괴하려는 활동은 어떤 것이라 해도 모두 마지노선(레드라인)을 건드리는 것이며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국양제 거짓말 20년, 민주자치 홍콩 탈환'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민주적인 행정장관 선거 실시와 중국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최근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류샤오보의 석방 등을 요구했다. - 한겨레

2017.07.03 14:30 발행

CREATOR

Pinch Club에 함께하기

핀치의 모든 기사를 자유롭게 읽고,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소식을 전하는 멤버 한정 메일링 서비스와
여성의 콘텐츠를 전하는 핀치굿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세미나, 파티 등
핀치가 주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You may also like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