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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0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제 19대 대통령, 문재인

9일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42만3784표(41.08%)를 얻으며 차기 대통령으로 최종 당선됐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785만2846표(24.03%)를 얻었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99만8335표(21.41%)를 최종 득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이튿날인 10일 오전 5시55분께 개표를 100% 완료했다. 3인의 후보에 이어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220만8770표(6.76%),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201만7457표(6.17%)를 각각 득표했다.

문 당선인은 홍 후보를 557만938표차로 이겼다.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1~2위 간 가장 큰 표차다. 종전 최대 표차는 지난 17대 대선(2007년) 때 이명박, 정동영 후보 간 531만여 표였다. 2002년 노무현, 이회창 후보 표차는 불과 57만980표였다. 1997년 김대중, 이회창 후보간 표차는 그보다 적은 39만557표였다. 

문 당선인은 이날 오전 합참의장으로부터 군통수권 개시를 자택 전황로 보고받는다. 9시를 조금 넘겨서는 지역 주민들의 축하인사를 받은 후 자택을 떠난다. 오전 10시10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로 이동해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한 후 정오에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선서를 할 예정이다. - the 300 

문재인 대통령의 여성 정책은?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양성평등정책은 사회 전반에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고 일상의 성차별·성폭력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 당선인은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 임기 내 남녀동수 내각 구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임기 초반 여성 장관 비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015년 기준 29.3%) 수준인 30% 정도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약속대로라면 새 정부는 여성 장관 5∼6명으로 출발하게 된다. 현직 장관 가운데 여성은 강은희 여가부 장관 1명뿐이다.

성별 임금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문 당선인은 OECD 회원국 중 가장 큰 성별임금격차를 좁히기 위해 임금격차 현황보고와 개선계획 수립을 의무화하는 성평등 임금공시제를 공공부문부터 도입해 민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성차에 기반한 유무형의 폭력 전반을 포괄하는 젠더폭력방지기본법(가칭) 제정도 추진된다. 현행 법령이 젠더폭력을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협소하게 규정하고 관련 법도 나뉘어 있어 스토킹과 인신매매, 데이트 폭력, 사이버 성폭력, 여성에 대한 증오범죄 등 점점 다양해지는 젠더폭력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 연합뉴스

2017.05.10 12:58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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