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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8일 <Pinch Clip>

3시에 멈추자

여성 노동자들이 109주년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8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인다. ‘조기퇴근 시위’를 하기 위해서다.

한국여성민우회·한국여성노동자회·민주노총 등이 참여한 ‘3시STOP공동기획단’은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오후 3시에 하던 일을 멈추고 광장에 나오자는 의미”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36.6%로 조사 대상국 중 1위를 기록했다. 남성이 100만원을 가져갈 때 여성은 63만4000원밖에 받지 못한다는 뜻이다. 하루 8시간 노동 기준으로 남성들과 동일한 임금을 받는다고 계산할 때 오후 3시부터 3시간은 여성들이 무급으로 일하는 셈이다. 조기퇴근 시위는 이에 대한 항의로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세계적으로 비슷한 취지의 조기퇴근 시위는 성별 격차 없이 노동의 몫을 균등하게 분배하자는 의미에서 ‘동일임금의 날(Equal Pay Day)’로도 불린다. - 경향신문

사드 배치 기정사실화

경북 성주에 배치될 예정인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중 2기의 발사대와 일부 장비가 6일 밤 오산 주한미군 기지에 도착했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한중간 사드 갈등이 미중간 직접 대립으로 확전될 조짐인데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대북 강경 움직임에 북한이 추가 도발로 맞불을 놓을 가능성도 커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ㆍ외교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양상이다.

사드 배치를 위한 부지공여와 환경영향평가가 이제 막 시작한 시점에서 한미가 사드 장비 일부를 주한미군에 들여온 것은 중국의 보복이나 차기 정부 출범과는 무관하게, 사드 배치를 돌이킬 수 없는 기정 사실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 한국일보

금융권에 여성 임원은 단 하나도 없다

사무금융서비스노조가 ‘여성의 날’을 하루 앞둔 7일 금융공공기관·증권·생명보험·손해보험·여신 및 저축은행 등 5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서장급 2911명 중 여성은 196명으로 6.7%에 불과했다. 임원급은 773명 중 34명(4.4%)으로 비율이 더 떨어졌고, 등기임원은 아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사 전체 직원 6만여명 중 여성 근로자의 비중은 44%에 달하지만, 관리자와 임원이 되는 것은 바늘구멍 뚫기인 셈이다. 특히 한국은행·서울보증·증권금융·예탁결제원·건설공제조합 등 5개 공공기관 58명의 임원급 중에선 여성이 한 명도 없었다. - 서울신문

2017.03.08 12:4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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