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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솜솜

접대에 여성 직원 동원한 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여성 직원들을 억지로 임원 접대 술자리에 동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참다 못한 피해 직원 일부는 회사를 그만두기까지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근무하던 대리급 여성 직원 A 씨는 올해 초 갑자기 퇴사했다. A 씨는 퇴사 과정에서 같은 부서 상관인 여성 고위 임원 B 씨가 접대 성격의 술자리 참석을 강요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B 임원은 자신의 남성 상사들을 만나는 자리에 부서 여직원들을 동석시켰고 술도 따르게 했다. 또 노래방에도 데려가 노래와 함께 남성 임원들과 춤을 추도록 강요했다.

동석한 남성 임원들은 B 씨의 승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사들이었다. 지난 2014년과 2016년에도 B 씨의 부서에서 일하던 다른 여성 직원 두 명이 비슷한 이유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 SBS

한국 남성 둘 중 한 명은 성구매자 

여가부가 의뢰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등이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남성 1,050명 중 "평생 동안 한 번이라도 성구매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한 사람은 50.7%(532명)로 집계됐다. 성구매 경험자 대부분은 20~24세에 최초 성구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최초 성구매 연령은 20~24세에 53.8%로 집중돼 있다.

회사 내 직급별로 특이점이 존재했다. 일반 사원 및 대리급 중 '성구매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42.2%에 그쳤는데, 과장급에선 65.4%, 차장 부장급에선 63.9%, 임원급에선 71.4%로 직급이 높아질수록 성구매 경험 비중도 높아졌다.

소득수준에서도 비슷한 경향성을 보였다. 연소득 3천만 원 미만에선 38.7%, 3~5천만 원 사이에선 51%, 5~7천만 원 사이엔 57.4%, 7천만 원 이상에선 56.3%가 "성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즉, 회사 내 직급과 소득수준이 오를수록 성구매 경험이 있는 남성 비중이 높았다. 혼인 상태에 따라서도 성구매 경험에 차이를 보였다. 미혼자 중에선 34.6%가 "성구매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기혼자 중에선 59.9%가 성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SBS

김정은, 남한 예술단 공연 직접 관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1일 평양에서 진행된 남한 예술단의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남한 예술단의 공연을 직접 관람한 북한 최고지도자는 김 위원장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출연진과 기념촬영을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말 잘 해서 이번에 ‘봄이 온다’고 했으니까, 이 여세를 몰아서 가을엔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서울에서 하자”고 말했다.

김 위원장 내외의 공연 관람은 예고 없이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지난 2월11일 북한 심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을 관람했기 때문에 김 위원장도 남한 예술단의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시점은 3일 남북 합동공연이 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김 위원장 내외 외에도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공연장을 찾았다. - 경향신문

2018.04.02 13:02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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