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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7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어떤 '정의로움' 

26일 오후 9시 35분경 MMORPG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제작사인 IMC 게임즈 대표 김학규씨가 <트리 오브 세이비어> 홈페이지에 '논란이 된' 원화가를 인터뷰한 내용과 심경 등을 모아 공지로 게시했다. 김 대표는 해당 글에서 "사회적 분열과 증오를 야기하는 반사회적인 혐오 논리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방지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성혜진씨는 메갈의 주장이나 가치에 대해 동의하지도 않고, 그런 활동에 동참한 적도 없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 대표는 해당 원화가의 '평범함'을 강조하며 "이전에 메갈과 관련된 인물들이 사과문으로 면피를 했다가 뒤에 가서 다시 본색을 드러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던 전례"를 언급하고 전사 교육을 포함한 지속적인 방지책을 약속했다. - 트리 오브 세이비어 홈페이지, 경향신문

인권위 "여성 이주노동자 위한 구제 제도 마련해야"

인권위는 26일 여성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구제 제도를 마련하라고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권고했다고 밝혔다.

인권위 조사에 따르면 여성 이주노동자들은 남녀가 분리되지 않은 숙소·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등 성희롱·성폭력이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3.3%는 ‘남·여 화장실이 구분돼 있지 않다’고 답했고, 24.3%는 ‘남·여 숙소가 분리돼 있지 않다’고 답했다.

상당수 여성 이주노동자들은 잠금장치가 없는 숙소·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0.7%는 ‘숙소에 다른 사람들이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다’고 답했고, 9.9%는 ‘화장실·욕실 등에 안전한 잠금장치가 없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 중 11.7%는 성희롱·성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피해 경험도 2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의 40%는 ‘말로 대응하거나 그냥 참았다’고 했다. 노동부나 관련 단체에 신고하는 경우는 8.9%로 매우 낮았다. - 경향신문

페이스북, 통화와 문자메시지 정보도 수집해

페이스북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의 통화와 문자메시지 정보를 수년간 무단으로 수집해왔다고 미국 정보기술 전문지 아스테크니카가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사용자 5000만 명의 정보가 유출돼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에 사용된 사실이 드러난 페이스북이 또다시 무책임한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온다.

페이스북 측은 “페이스북 앱의 가장 중요한 서비스는 사용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교류하고 싶어 할 만한 상대를 쉽게 찾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 사용자는 대개 앱을 처음 설치할 때 개인 주소록 정보에의 접근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앱의 주소록 접근 여부는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앱을 설치할 때 접근을 허용할지 확인하는 만큼 ‘문제될 게 없다’는 취지다.

그러나 아스테크니카는 “확인 과정이 도입된 건 지난해 10월 안드로이드 업데이트 버전 이후부터”라며 “그 전에 페이스북 모바일 앱을 설치한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통화와 메시지 정보를 수집당해 왔다”고 지적했다. - 동아일보

2018.03.27 13:5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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