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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2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비트코인 거래소 전면 폐쇄안 오가는 정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연 신년간담회에서 “특별법을 제정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28일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법무부가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지만 정부안을 확정하진 않았다.

박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거래소 폐쇄를 기정사실화했다. 그는 “(특별법 제정에) 부처 간 이견이 없고 입법 중간 단계로 부작용을 없애기 위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박 장관의 발언은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각 부처의 논의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청와대와도 조율을 거쳤다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등에서도 논의가 됐을 텐데, 그런 과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 중앙일보

레진코믹스 '블랙리스트' 전면에 드러나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가 작가들의 원고료를 뒤늦게 정산하고, 지각비를 과도하게 물렸을 뿐만 아니라 항의하는 작가들에게 블랙리스트로 대응한 증거가 드러났다. 특정 작가를 언급하며 '앞으로 해당 작가의 작품을 노출하지 말라'고 대표 명의로 지시한 이메일이 공개된 것이다. 게다가 작가들이 플랫폼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아 플랫폼을 떠나고 싶어도 계약서에 발목이 묶일 가능성이 커 불공정 계약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레진코믹스 세무조사를 실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현재 8만 명이 넘게 서명했다. - SBS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 원인 패혈증으로 밝혀져

지난달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연쇄 사망한 원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4명 중 3명의 사망 전 혈액과 이들에게 투여된 지질영양 주사제에서 동일한 시트로박터균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는데, 부검 결과 사망 신생아 모두에게서 나온 균도 이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과수는 "주사제가 오염됐거나, 주사제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세균 오염이 일어나 감염을 유발했을 가능성이 고려된다"고 설명했다.

광역수사대는 "부검 결과에 따라, 지질영양 주사제 취급 과정에서 감염관리 의무를 위반한 간호사 2명과 이들에 대한 지도·감독 의무를 위반한 수간호사, 전공의, 주치의 등 총 5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주치의인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 조수진 교수를 16일 오후 1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 연합뉴스

2018.01.12 14:0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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