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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남성 독점의 시간은 끝났다

'일 하는 여성’을 향한 성폭력에 대처하기 위해 미국 할리우드에 종사하는 300여명의 여성들이 '타임즈 업(Time’s Up)'이라는 단체로 뭉쳤다.

1일(현지시간) '타임즈 업’은 뉴욕타임스(NYT)에 광고를 내고 "남성이 지배하는 사업장에 끼어들고, 지위를 높이고, 의견을 내고, 인정받으려는 여성의 투쟁은 끝나야 한다"며 "이 뚫을 수 없었던 남성 독점의 시간은 끝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초 영화 '반지의 제왕' '굿 윌 헌팅'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을 제작한 할리우드 거물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 폭로 사건을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언론계, 정치계 등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된 성폭력 고발운동 '미투운동(MeToo·나도 당했다)'의 결실이다.

타임즈 업에는 라임스와 와인스틴의 성추행 피해자인 애슐리 주드를 포함해 에바 롱고리아, 아메리카 페레라, 나탈리 포트만, 라시다 존스, 엠마 스톤, 케리 워싱턴, 리스 위더스푼 등 유명 배우들이 참여 한다. 프롤듀서 질 솔로웨이, 유니버설 픽처스의 도나 랭글리, 미셸 오바마의 참모를 지낸 변호사 니나 쇼와 티나 천 등도 힘을 보탰다.

위더스푼은 "우리는 고립돼 있지 않다"며 "마침내 서로의 소리를 들었고, 봤고, 이제는 서로 연대해 팔짱을 꼈다"고 말했다. 페레라 역시 "그저 가만히 있는 것은 더 이상 선택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 뉴시스

여성은 저소득층일수록 비만

우리나라에서 여성은 저소득층일수록 비만하지만, 남성은 고소득층일수록 비만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245개 모든 시군구에서 저소득층 여성이 고소득층 여성보다 비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저소득층 여성의 비만율이 고소득층보다 높은 현상은 외국에서도 보고된 바 있지만, 우리나라 모든 시군구에서 이런 양상이 존재한다는 게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남성은 여성과 달리 고소득층에서 비만율이 높은 역전현상이 관찰됐다.

강영호 교수는 "여성은 어린 시절의 사회경제적 요인이 크게 작용함으로써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생애 체질량지수의 궤적이 결정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와 달리 남성은 유년기보다 성인기 이후의 에너지섭취량, 좌식생활 등이 소득수준과 비례하면서 고소득층의 비만율을 높이는데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이란, 반정부시위 격화

'빵과 자유'를 외치며 발발한 이란 반(反)정부 시위와 정부 당국의 진화가 수일째 격화하면서 시민들은 물론 경찰까지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시위 지역도 확산 중이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시위대의 의견 표출의 자유를 인정하지만 폭력은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지만 시위와 강경 진압은 계속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밤에는 새로운 시위가 발생했고 진압 과정에서 한 경찰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대규모 경찰 병력이 수도 테헤란에 집결해 시위를 진압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소규모 시위대는 반정부 시위를 외치며 테헤란으로 향하던 중 체포당하기도 했다. 사상자 집계는 아직 확실한 것이 없지만 10여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 - 뉴스1

2018.01.02 14:02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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