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6년 10월 28일 <Pinch Clip>

14% 

10월 25일 오후 2시 38분, 아이슬란드의 일하는 여성들이 모두 퇴근했다. 성별간 임금 격차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아이슬란드에서는 그동안 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시위와 투쟁이 활발하게 전개돼 왔다. 1975년에는 여성들이 국회에 진출한 여성이 단 아홉 명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직장과 집안에서의 모든 노동을 멈춘 대규모 시위를 벌인 바 있다. 현재 아이슬란드는 하원 의원의 1/3 이상이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임금을 14% 적게 받기 때문에, 여성들이 14% 일찍 퇴근했다.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6.7%다. 8시간 표준 근무로 환산하면 한국 여성은 오후 1시쯤 퇴근하면 얼추 맞다. - 뉴욕타임즈

두 개의 검은 시위

오는 29일 오후 2시 보신각 앞에서 검은 시위가 다시 열릴 예정이다. 한국여성민우회는 "여성을 '낙태죄'로 처벌하는 형법이 존재하는 한 여성들은 국가의 처벌강화 정책이 있을 때마다 언제든 볼모로 잡힐 수 있다"며 집회의 주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수정 헌법 8조로 낙태가 전면 금지되어 있는 아일랜드에서도 수정 헌법 8조 폐지를 위한 검은 시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법 개정을 위한 아일랜드의 시위는 1981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계속돼 왔다. - 아이리시 타임즈

심사숙고하고 계시다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들과의 오찬 간담회 일정을 연기했다. 연기의 이유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대통령의 추가 사과, 인적 쇄신 등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하고 계시다"라고 답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새누리당과 진행하던 특검 협상 전면 중단을 선언하며 협상을 진행하려면 새누리당의 석고대죄, 우병우 민정수석의 사퇴, 최순실 게이트 관련 인물들의 전면 사퇴를 요구했다. - 연합뉴스

2016.10.28 13:42 발행

CREATOR

Pinch Club에 함께하기

핀치의 모든 기사를 자유롭게 읽고,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소식을 전하는 멤버 한정 메일링 서비스와
여성의 콘텐츠를 전하는 핀치굿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세미나, 파티 등
핀치가 주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You may also like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