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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5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여성의 얼굴은 공개적으로 보이면 안 돼

24일 영국 BBC에 따르면 알제리 동부 보르즈부아레리즈주 선거에 나선 사회주의자전선(FFS) 등 최소 5개 야당이 포스터에서 여성 후보들의 얼굴을 내보내지 않아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알제리 현행법상 이는 명백히 불법이다. 그러나 이슬람 성향 야당들은 "여성의 얼굴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노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이슬람 전통에 따른 것"이라고 명분을 내세웠다.

야당 알제리 국민전선(FNA)의 무사 투아티 대표는 이들이 "정치인이지 패션 모델이 아니다"라며 "우리 후보들에게 포스터나 전단에 얼굴을 보여주라고 지시하진 않을 것"이라고 거세게 반박했지만 결국 논란이 된 정당들은 결국 여성 후보들의 사진을 포스터에 집어넣기로 동의했다. 

지난 2011년 이집트 총선에서도 이슬람 원리주의 살라피즘 정당들이 여성 후보의 얼굴 대신 '꽃 그림'을 끼워넣어 논란이 된 적이 있다. - 뉴스1

트럼프, 행정명령 잇따라 서명

취임 100일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환경 및 에너지 분야 행정명령에 잇따라 서명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농촌지역 보호ㆍ지원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이튿날 1906년 제정된 ‘문화재관리법’ 관련 내용을 손본다. 28일에는 ‘미국 우선주의’에 근거한 친에너지 정책 명령에도 서명할 계획이다. 26일에는 법인세를 대폭 인하하는 내용의 세제개혁 및 감세 방안 발표 역시 예정돼 있다. 

문화재관리법은 연방정부 소유 땅을 국가명소로 정해 원유 시추나 광산 채굴 등 환경 훼손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버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는 이 법을 엄격히 적용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런 친환경 정책을 폐기하고 송유관 건설 등을 쉽게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일보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이 여성지원위원회 위원국?

대표적 여성차별 국가로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엔여성지위원회(CSW) 위원국에 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지난 19일 실시한 선거에서 연임이 확정된 한국 등 13개국을 4년 임기 위원국으로 선출했다. 사우디는 이번에 처음으로 위원국으로 선출됐다.

CSW는 정치·경제·사회·교육 등 분야에서 여성 지위를 향상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경제사회이사회에 보고한다. 여성 관련 국제 협약을 제정하고 이행을 감독하는 막강한 권한 때문에 '여성 유엔총회'로도 불린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사우디가 지난해 세계 성 격차 지수(GGI)에서 세계 144개국 가운데 141위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우디에서는 여성의 자동차 운전이 허용되지 않고, 남성 보호자의 동의 없이 여성 홀로 여행이나 사업도 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국의 지난해 성 격차 지수(GGI)는 144개국 중 116위였다. - 연합뉴스 , WEF

오늘 네 번째 대선 토론 열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25일 오후 8시40분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격돌한다.

이번 토론회는 13일 SBS·한국기자협회, 19일 KBS, 23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1차 토론에 이어 네 번째로 주요 후보들을 검증하는 무대다.

JTBC 사장인 손석희 앵커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토론은 후보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얼굴을 맞대고 공방을 벌이는 형태로 2시간 50분 동안 진행된다.

아울러 각 후보가 12분 동안 다른 후보를 지목해 토론하는 '주도권 토론'과 두 가지 주제를 놓고 후보들이 정해진 시간 총량 안에서 토론할 수 있는 '자유 토론' 등의 방식이 도입된다. 자유 토론의 주제는 '안보논쟁'과 '경제적 양극화 해소방안'이라고 JTBC는 전했다. - 연합뉴스

2017.04.25 13:25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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