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7년 9월 12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청년은 일 못 하고, 노인은 일 해야만 하고

사회에 발을 내디뎌 활발히 경제 활동해야 할 20대 후반, 30대 초반 경제활동 참가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이고 은퇴 후 쉬어야 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최상위권으로 나타났다. 

12일 OECD 통계를 보면 한국의 지난해 25∼29세 경제활동 참가율은 76.7%로 칠레와 더불어 회원국 35개국 가운데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20대 후반 경제활동 참가율의 OECD 평균은 80.5%로 한국보다 3.8%포인트 높았다. 한편,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1.5%로 아이슬란드(40.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한국의 수치는 OECD 평균인 14.5%의 2배에 달했다. - 연합뉴스

김이수 헌재소장 인준안 사상 첫 부결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64) 임명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헌재소장 인준안이 부결된 것은 1988년 헌재가 설립된 후 처음이다. 김 후보자 인준안은 지명 115일 만에 표결에 부쳐졌으나 끝내 여소야대를 넘지 못했다. 8개월째 계속돼온 헌재소장 공백 상태는 더 길어지게 됐다.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 의원들이 대거 반대표를 던진 것이 결정타가 됐다. 여당은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당 의원 39명 중 24명 안팎이 반대 또는 기권표를 던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안철수 대표 취임 뒤 국민의당 내에서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강조하는 기류가 부쩍 강해진 것이 표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기자들에게 “여당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군 동성애 처벌에 반대한 김 후보자를 향한 보수 기독교계의 반발도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 경향신문

싱가포르에서 첫 여성 대통령 탄생 임박

싱가포르에서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대통령선거위원회(PEC)는 전날 대통령 선거 입후보 신청을 한 5명의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결과를 개별 통보했다. PEC는 신청자 중 유일한 여성인 할리마 야콥(63) 전 국회의장에게만 '후보 적합'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마는 싱가포르 헌정사상 첫 여성대통령이자, 첫 말레이계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인도계 아버지와 말레이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한 할리마는 노동법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2001년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영국식 의회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싱가포르에서 행정 수반은 총리지만, 대통령도 재정지출 등에 개입해 내각을 견제하고 대법원장 및 대법원 판사, 검찰총장, 군 참모총장, 경찰청장, 부패행위조사국장 등 주요 공직자 임명 과정에서 거부권도 행사할 수 있다. - 연합뉴스

2017.09.12 13:08 발행

CREATOR

Pinch Club에 함께하기

핀치의 모든 기사를 자유롭게 읽고,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소식을 전하는 멤버 한정 메일링 서비스와
여성의 콘텐츠를 전하는 핀치굿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세미나, 파티 등
핀치가 주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You may also like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