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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5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국정원 지부가 후보를 검증해야"

원세훈(66·사진) 전 국가정보원장의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재판에서 그가 선거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케 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녹취록에는 2009~2012년 국정원 부서장 회의에서 원 전 원장이 발언한 내용이 담겨 있다. 2013년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당시 국정원은 원 전 원장의 발언 중 상당 부분이 삭제된 상태의 녹취록만 ‘국정원 특별수사팀’에 넘겼다.

이날 재판에서 공개된 녹취록 원본에는 원 전 원장이 “(2010년) 지방선거에서 국정원 지부가 후보를 검증해서 나가게 해라” “(정부 비판적) 기사가 못 나가게 하든지 보도 매체를 없애버릴 공작을 해라. 잘못할 때마다 쥐어패는 게 정보기관이 할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적혀 있다. - 중앙일보

휴가철에 가장 먼저 걱정하게 되는 게 몰카라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올해도 '몰래카메라'(몰카) 피해를 걱정하는 이들의 시름이 깊다. 

몰카 피해는 해마다 증가 추세로 10년새 15배 폭증하며 불안감도 증폭되는 양상이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2006년 몰카범죄(카메라 등 이용촬영)가 전체 성폭력범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6%였지만 2015년 24.9%로 급증했다. 발생건수도 2006년 517건에서 2015년 7730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부터는 경찰도 몰카 탐지기를 구매해 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이달 초 전국 16개 지방청에 몰카탐지기 87대를 지급했다. 아직 그 수가 많지는 않아 90개 여름경찰서를 위주로 시범 운용할 계획이다. - 뉴스1

BBC 임금 차별, 당장 행동에 나서라

고액 보수를 받는 출연자들의 연봉을 공개해 성차별 논란에 휩싸인 영국 BBC에 대해 여성 출연자 40여 명이 공개서한을 보내 임금 차별 철폐를 촉구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토니 홀 BBC 사장이 2020년까지 성차별적 임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BBC는 몇 년간 임금 차별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며 "당장 행동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BBC가 최근 정부의 요구에 따라 처음 공개한 지난해 고소득 방송인 보수 내용을 보면, 15만 파운드, 우리 돈 2억 천7백여만 원 이상 연봉자 96명 가운데 여성은 ⅓인 34명에 불과하고 ⅔는 백인 남성이었다. 이에 대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 등 각계에서 비난이 이어졌다. - YTN

2017.07.25 14:1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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