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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1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유럽에서 연이어 테러 발생

벨기에 수도 브뤼셀 시내에서 20일(현지시간) 오후 자살폭탄 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발생해 무장 군인이 용의자를 사살했다고 연방검찰이 밝혔다.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서 차량 돌진 테러로 보이는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 지 단 하루 만에 벌어진 사건이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쯤 브뤼셀 중앙 기차역에서 소규모 폭발이 일어났으며 이는 "테러 공격으로 간주된다"고 반 데르 십트 검사가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헤렌베겐은 약 3m 반경에 있던 시민들도 무사했다고 전했다. - 뉴스1

안 되는 걸 알면 그만 좀 하세요

대학교 강단의 여성 성희롱이나 성소수자 차별·혐오 발언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총여학생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9일까지 강의 도중 나온 성차별·혐오·비하 발언을 제보받아 문제가 되는 발언을 교내에 대자보로 게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보받은 발언 45건은 여성혐오(29건)·성소수자 혐오(9건)·장애인 혐오(2건)·인종 혐오(2건)·기타(3건) 등으로 분류했다.

대자보에는 여성은 정치 등에 관심이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발언이나 여성을 외모로 평가하는 발언 등이 실렸다. 한 교양과목 교수는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것은 '몸 파는 여성'이나 하는 일이라고 말했고, 다른 교수는 여학생들이 성형을 너무 많이 해서 못 알아볼 때가 많다고 발언한 것으로 제보됐다. 한 전공과목 교수는 "우리나라 여자들이 다 취집(여성이 결혼해 전업주부가 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을 해서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낮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합뉴스

'선처'

함께 술을 마신 10대 여학생을 모텔로 데려가 집단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친구들과 공유한 고교생과 대학생 등 10대 3명에게 법원이 관대한 처벌을 내렸다. 범행 당시 이들이 만 19세 미만인 '소년범'들이었고,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점을 들어 선처한 것이다.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이현우 부장판사)는 20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대학생 A(19)군과 고교생 B(18)·C(18)군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죄질이 매우 나쁘고 피해자의 신체적·정신적 충격도 상당한 것으로 보이지만 반성하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으며 범행 당시 모두 소년범인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2017.06.21 13:29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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