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7년 10월 26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국정원, 여성커뮤니티 MissyUSA 해킹 계획

국정원 적폐청산 TF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심리전단이 미주 최대 여성 커뮤니티인 MissyUSA에 대한 해킹 계획 보고서를 작성했음을 확인했다. 회원 수 32만명 MissyUSA는 2008년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때 비판여론이 조성되었던 커뮤니티중 하나였다. 광우병 촛불시위 당시 MissyUSA를 비롯, 82쿡, 쌍코 등 여러 여성 커뮤니티들이 적극적으로 정부 비판에 나선 바 있다. MissyUSA는 박근혜 정부 시절 2013년 5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처음 폭로된 뒤에도 해킹 공격을 받은 바 있다. 국정원 적폐청산 TF는 국정원에 의한 관련 해킹피해 사례가 더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 한겨레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도 수차례 배우 성추행

미국 41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H.W. 부시가 수년 전 헐리우드 배우 헤더 린드(Heather Lind)를 성추행한 데 대하여 사과를 표명했다. 헤더 린드는 수년 전 드라마 'Turn:Washington's Spies' 홍보 행사장에 부시 전 대통령이 찾아와 기념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그가 휠체어에 탄 채 부인을 옆에 두고서도 신체를 더듬고 더러운 농담(dirty joke)를 했다고 인스타그램에 폭로한 바 있다. 부시 전 대통령 측 대변인은 '유머 시도가 린드를 불쾌하게 했다면 진심으로 사과한다(He most sincerely apologizes if his attempt at humour offended Ms Lind)'고 밝혔다. 린드의 인스타그램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다.

헤더 린드 외에도 '베드 걸스(2014)'에 출연한 배우 조다나 그롤닉(Jordana Grolnick)도 2016년 8월 부시 전 대통령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롤닉은 메인 주 한 극장에서 일하는 동안 부시 전 대통령이 공연장을 빈번히 찾았으며, 기념 사진 촬영 중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농담을 외쳤다고 밝혔다. 보도가 나온 이후 그롤닉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 처리되었다. - Guardian, Deadspin, Washington Post, 연합뉴스

대법원 "섬마을 여성 교사 성폭행 학부모들, 모든 범행 공모했다" 파기환송

대법원은 전남 신안군 섬마을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여성 교사를 관사에서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 학부모 3명의 상고심에서 이들에게 각각 징역 7,8,10년을 선고한 2심 판결이 잘못되었다며, 이를  모두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가해자들은 지난해 5월 21일 섬마을 식당에서 식사 중인 피해자에게 접근해 억지로 술을 먹인 후 취한 피해자를 관사로 데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한 명은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까지 했다. 또다른 학부모는 2007년 대전의 한 원룸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가 추가되어 재판을 받았다. 대법원은 피고인들의 공모관계, 합동관계 등을 인정할 수 있는데도 고등법원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위법이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2017.10.26 13:45 발행

CREATOR

Pinch Club에 함께하기

핀치의 모든 기사를 자유롭게 읽고,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소식을 전하는 멤버 한정 메일링 서비스와
여성의 콘텐츠를 전하는 핀치굿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세미나, 파티 등
핀치가 주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You may also like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