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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3일 <Pinch Clip>

대학원생 조교도 근로자 지위 인정해야

고용노동부가 대학원생 신분의 조교도 근로자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학교가 조교의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연차수당, 퇴직금까지 지급해야 한다는 결정이다. 

지난해 12월 동국대 대학원총학생회가 조교 458명의 연차수당,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학교 측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조교들이 대학의 지휘감독 안에서 업무를 하는 만큼 근로자가 맞다고 본 것. 노동부는 또 사용자인 학교 측이 고의로 수당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고 동국대 총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 SBS

"유럽은 백인의 것"

폴란드 독립기념일인 11일(현지시간) 수도 바르샤바에서 대규모 극우 민족주의 집회가 열렸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 수는 경찰 추산 6만여명이다. 참가자들은 붉은색 연막탄을 던지며 '백(白)의 유럽, 유럽은 백인의 것' '이슬람 홀로코스트(대량 학살) 기원' 등이 적힌 표지판과 국기를 들고 시내를 따라 행진했다. 

이번 집회는 최근 몇년간 유럽에서 발생한 극우 집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시위를 주도한 단체들 중에는 반(反)이민·반이슬람·반동성애·반유럽연합(EU)을 주장하는 '전국급진캠프'가 있다. 폴란드인뿐 아니라 유럽 각지의 극우인사들도 모였다. 

비평가들은 이민자들을 범죄·질병과 연계한 보수 정권이 민족주의적 분위기를 키웠다고 비판한다. 실제 공영방송 TVP는 이날 집회를 '애국자들의 행진'이라고 보도했다. 폴란드 내무장관은 "많은 폴란드인들이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해 자랑스럽다"며 "아름다운 광경"이라고 말했다. - 뉴스1

"얼굴 가꾸고 몸을 고쳐서 남자를 만나"라는 교수

이화여대 학생들이 의과대학의 한 교수가 수업 시간에 이화학당 설립자를 모독하고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해당 교수는 "오해"라며 학생들에게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생들은 "A교수가 스크랜튼 여사를 가리키며 '이 아줌마는 그냥 아들 따라온 사람이야. 보구여관은 정말 이름도 없는 찌질한 여자애들을 교육했던 기관인데'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A교수가 "어느 직종이든지 여자가 반 이상하면 그 직종은 하향길이야. 제일 좋은 것은 물론 공부도 하지만 얼굴도 좀 가꿔서 빨리 남자를 좋은 사람을 만나. 일단은 얼굴을 고쳐야 해. 너희는. 몸을 고치든지"라고 언급했다고 학생들은 주장했다.

A교수는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130년 전에도 스크랜튼 여사가 이렇게 노력했으니 더 열심히 해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과 의사의 소명의식이 수업의 주제였다"고 해명했다. - 연합뉴스

2017.11.13 15:0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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