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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8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션: 솜솜

북한 김정은 동생 김여정, 평창 개막식 참석한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31)이 평창 북한고위대표단 자격으로 남한에 방문한다고 7일 통일부가 밝혔다. 북한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장인 최휘 당 부위원장, 북한 남북고위급회담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그리고 김여정이 9일 낮 전용기를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통보했다. 김여정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동생으로, 김정일의 딸, 김일성의 손녀이다. 소위 '백두혈통'이라 불리우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일가가 남한에 오는 것은 남북 분단 이후 7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최휘는 지난해 6월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이후 채택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56호 제재 대상이고, 김여정은 북한 인권문제로 미국의 독자 제재대상에 올라있다. 이 때문에, 이들을 남한에 보내는 것은 만경봉호 입항과 마찬가지로 남한정부의 협조를 통해 미국 및 유엔의 대북제재를 무력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김여정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오빠인 북한 김정은의 메시지를 전달할지, 미국 펜스 부통령과도 만날지 주목되고 있다. - 동아일보

국방부 특조위, 5·18때 광주시민에 헬기사격 시인

1980년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광주시민을 상대로 한 헬기 사격이 있었고, 육해공군을 동원한 합동작전이 있었다는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위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육군이 공격헬기 500MD와 기동헬기 UH-1H를 이용해 광주시민을 향해 사격을 가했고, 공군은 수원 제10전투비행단과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례적으로 전투기와 공격기에 폭탄(MK-82)을 장착한 채 대기시켰으며, 해군(해병대)도 광주에 출동할 목적으로 5월 18일부터 마산에서 1개 대대가 대기했다가 계엄군 작전 변경으로 출동 명령이 해제됐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5월 21일부터 계엄사령부는 문서 또는 구두로 수차례에 걸쳐 헬기 사격을 지시했으며, 인적이 드문 조선대 뒤편 절개지에 AH-1J 코브라 헬기의 벌컨포로 위협 사격을 했다는 증언이 있다고 특조위는 밝혔다. 특조위 위원장인 이건리 변호사는 "5월 21일 헬기 사격은 계엄군 진압작전의 야만성과 잔학성, 범죄성을 드러내는 증거" 라면서 "(당시) 광주시민을 상대로 한 비인도적이고 적극적인 살상행위로 재평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중앙일보

평창올림픽 안전요원 등, 노로바이러스 확진 86명

질병관리본부는 7일 오후 4시 기준 평창동계올림픽 안전요원과 교육생, 경찰, 기자단 등 1102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전체 86명이 노로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릉 미디어촌에서 경비 업무를 맡고 있던 경찰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국적 외국인 3명도 노로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았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시설관리직원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민간 보안업체 유니에스 직원들의 경우 평창 호렙청소년수련원에 머물렀고, IOC 요원들은 강릉미디어촌에서 상주하고 있었다. 이들이 경기장 주변도 방문했기 때문에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감염도 우려되고 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노로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평창 조직위원회는 공용 정수기를 통한 감염이 의심된다면서 생수를 지급하기 시작했고 보안인력은 군 인력으로 대체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엔서니 에드가 미디어총괄본부장은 "평창에는 손 세정제를 구할 수 없고 강릉 일부 상점에서만 판매한다"면서 평창 조직위에 손 세정제 지급을 요청했으나, 대한체육회 한국 선수단 의무실은 손 세정제보다 물로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더 좋다는 지침을 내린 상태이다. - 한겨레

2018.02.08 15:32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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