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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8일 <Pinch Clip>

증인 27명 중 13명만 참석한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

7일 국회의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는 문화, 체육계에서 최순실씨의 측근들이 권력을 휘두른 정황이 밝혀지거나 관련 자백이 잇따랐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청와대 관계자들도 증인으로 출석했지만, 질문에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지만 최순실씨를 비롯해 국정조사특위에서 신청한 증인 27명중 14명이 불출석해 반쪽짜리 청문회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은 어제까지의 청문회에서 드러난 사실들.

  • 김종 전 문화부 차관은 박태환 선수를 만나 리우올림픽 출전 불가를 통보한 사실을 시인했다. - 조선일보
  • 제일기획 김재열 사장은 "김 전 차관의 요구에 심적 부담을 느껴"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운영한 동계영재스포츠센터에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그룹에서 16억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김 사장을 만나 지원을 해달라고 직접 부탁했지만, 김 전 차관은 그런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 뉴시스
  • 차은택씨는 7일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직후 일본에서 머무를 당시 최순실씨가 전화를 해서 허위증언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 중앙일보

    차은택씨는 "2014년에 문체부 장관과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추천했는데 관철이 됐다"며 인사 개입을 시인했으며, KT의 인사와 광고 개입도 부분적으로 인정한다고 답했다. - 조선일보

  • 차은택씨의 후임으로 문화창조융합벨트 본부장을 맡았다가 한 달 만에 그만둔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차은택 전 본부장이 문화창조융합벨트의 판을 다 짰으며, 수시로 그 판을 건들지 말라는 명령을 상부로부터 들었다"고 증언했다. - 조선일보
  • 차은택씨는 "최순실씨는 대통령과 거의 같은 급에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 한겨레
  • 고영태 전 더블루케이 이사는 최순실씨의 지시로 박 대통령의 옷을 100벌, 가방을 3~40개 가까이 제작했고 이것을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가 없이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직접 뇌물을 받은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증언이다. - 뉴시스
  • 고영태 전 이사는 "(최씨가) 세월호의 노란색만 봐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한겨레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D-2,
야당 210표 이상으로 가결 예상 - 여당 친박계 190표로 부결 예상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각 진영이 막판 표 계산에 돌입했다.

탄핵안 투표권은 국회 재적의원 300명에 있다. 새누리당 128석, 더불어민주당 121석, 국민의당 38석, 정의당 6석, 무소속 7석이다. 이 가운데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무소속 의원 171명이 탄핵안을 발의했다. 무소속 정세균 국회의장만 '중립 의무'를 이유로 발의에서 빠졌다. 표결에선 일단 민주당 출신 정 의장을 포함해 172명이 탄핵안에 찬성하리라는 게 중론이다. 야당에서 1표의 이탈도 없을 것이라는 전제에서다.

여기에 새누리당 의원이 28명 이상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되고 박 대통령의 직무집행이 중지된다.

새누리당은 오는 9일 탄핵안 표결에서 찬반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자유투표에 맡기기로 했다. - 연합뉴스

경력단절여성 60%, 아이 때문에 직장 떠나

우리나라 경력단절여성의 60% 이상이 자녀 문제로 일터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 경력단절여성 및 사회보험 가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 경력단절여성 190만6000명 가운데 육아 문제로 일을 그만둔 여성은 30.1%(57만4000명)에 달한다.

임신·출산 문제로 일을 그만둔 경우는 26.3%(50만2000명), 자녀교육을 위해 퇴직한 비율은 4.1%(7만9000명)로 조사됐다.

자녀의 임신과 출산, 육아, 교육 등을 모두 합치면 모두 115만5000명으로 전체 기혼 경력단절여성의 60.5%에 달한다. 일을 그만두는 여성 열 명 중 여섯 명은 자녀 문제로 경력단절을 경험하는 셈이다. - 뉴시스

2016.12.08 11:54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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