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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3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국정원 특활비 박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받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뇌물로 줬다는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으로부터 "박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특수활동비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들이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부터 매월 5000만~1억원을 받은 증거를 확보해 수사 중이다. 이 전 실장이 5만원짜리 현금이 든 가방을 청와대 인근에서 이 전 비서관 등에게 전달했다는 것이 검찰이 파악한 사건의 얼개다. 

청와대가 지난해 20대 총선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비용도 국정원 특수활동비에서 지불됐다는 의혹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다. 청와대는 지난해 4월 정무수석실 주도로 여러 차례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검찰은 지난해 8월 청와대가 국정원에 요청해 여론조사 비용 5억원을 받아 대금을 지급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이 돈도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청와대에서 임의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이다. - 조선일보

Me too

영국 사회에서 직장 내 성희롱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문화에서 비롯된 현직 국방장관의 과거 성희롱이 전격 사퇴로 이어지면서 영국 정치권에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오피니움 리서치가 지난 8월29~9월14일 18세 이상 2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직장에서 성희롱을 당한 적 있느냐'는 물음에 여성 응답자 중 2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 중 10%는 '한 차례' 당한 적 있다고 답한 반면 9%와 1%는 각각 '여러 차례', '자주'라고 답했다.

또 성희롱을 당했음에도 절반 정도 여성들은 침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해자의 상급자에게 전혀 말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58%에 달했다. 이에 비해 어떤 경우에는 알렸다는 답변은 25%, 매번 알렸다는 답변은 18%를 차지했다. 아울러 상급자에게 알렸는데도 회사 측으로부터 아무런 행동도 없었다는 응답이 33%에 달했다. 가해자가 경고를 받은 경우는 27%에 그쳤다. - 연합뉴스

100명의 여성들

4선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를 차지했다. 7년 연속 1위이자 12번째 1위이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이부진 호텔 신라 사장(93위)이 100위 안에 들었다.

포브스는 1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위 메르켈 뒤를 이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2위), 빌 게이츠의 아내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창립자인 멜린다 게이츠(3위), 페이스북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셰릴 샌드버그(4위),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 회장(5위) 유튜브 CEO 수전 보이치키(6위), 미국 대형 펀드 회사 피델리티의 CEO 애비게일 존슨(7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8위), 스페인은행 산탄데르UK CE 아나 파트리시아 보틴, 버지니아 로메티 IBM 회장(10위)이 10위 안에 들었다. 

아시아에서는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15위), 싱가포르 국영기업 CEO 테마섹 홀딩스의 호칭(何晶·28위), 미얀마 실권자인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 겸 외무장관(33위), 폴리아나 추 프랭크뮬러 아시아 지사장(35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아내 펑리위안(彭麗媛·51위) 등이 100인에 선정됐다.  - 뉴시스

2017.11.03 13:1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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