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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23일 <Pinch Clip>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4대강 사업 네 번째 감사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이명박 정부에서 실시했던 4대강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지시했다. 청와대는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서 명백한 불법 행위나 비리가 나타나면 법적 조치 등 후속 처리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다음 달 1일부터 우선 녹조 발생 우려가 큰 낙동강 주변의 창녕보, 함안보와 금강 주변의 공주보 등 6개의 4대강 보(洑)를 1차로 상시 개방하도록 지시했다. 청와대는 4대강 민·관 합동 조사·평가단을 구성해 향후 1년간 전체 16개 4대강 보 주변 생태계 및 수질·수량 상태를 평가한 뒤 내년 말까지 보의 철거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 조선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정식재판 열려

삼성 등 대기업에서 총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법정에 선다.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는 것은 1996년 3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과 최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정식재판을 연다. 정식재판은 피고인이 반드시 법정에 나와야 한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은 3월 3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지 53일 만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다.

공판에선 재판부가 먼저 박 전 대통령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을 진행한다. 이후 검찰이 18개 혐의 요지를 설명하고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들의 입장을 확인하는 모두(冒頭) 절차가 진행된다. 재판부는 절차 말미에 박 전 대통령의 사건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최씨의 뇌물 사건 병합 여부를 밝힐 전망이다. - 연합뉴스

알파고 vs 인간, 두 번째 대결

구글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세계 최강의 바둑기사 커제(柯潔) 9단이 23일 중국 저장(浙江) 성 자싱(嘉興) 시 우전(烏鎭)에서 인간과 기계간 2라운드 대결을 치른다. 알파고는 이날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커제 9단과 첫 대국을 시작으로 격일로 25, 27일 세 차례에 걸쳐 일대일 대결을 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2017.05.23 13:3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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