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애서발견 10. 가난은 잘못되지 않았다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 부자 나라 미국에서 빈민 여성으로 사는 린다 티라도는 2013년 ‘Why I make Terrible Decisions, or poverty thoughts(왜 나는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가)’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미국 주요 매체에 보도되며 가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린다 티라도는 첫 책인 <핸드 투 마우스(2017, 클)>에서 가난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편견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더 가난해지는 선택을 하는 이유를 썼다. 가난한 사람이라는 낙인, 그 삶을 살아가는 가난한 여성의 삶에 대해 이야기해 봤다.







가난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지만 가난한 사람들에게 갖는 편견은 비슷하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에서 벗어나려 노력하지 않는다고, 그들은 게으르다고, 옳은 선택을 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누군가는 그들이 계속해서 가난을 자처하는 거라고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가난은 벤츠를 타다가 현대차로 바꿔야 하는 가난이 아니다. 지난 달까지는 스테이크를 먹었지만 오늘은 샌드위치를 먹어야 하는 가난도 아니다. 당장 내일 학교에 갈 차비가 없다거나 오늘 저녁에 먹을 밥이 없는 가난이다. 단 하루도 돈 걱정에서 자유롭지 않은 날을 살아본 적이 없...

2018.01.05 15:18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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