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엄마, 본다 5. 거의 정반대의 행복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육아서는 읽지 않지만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쓴 글은 대체로 열심히 읽는 편이다. 인생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이 그렇지만 육아는 특히 직접 경험해본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대목들로 꽉 채워진 세계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의도를 추측하거나 상상력을 발휘하는 공을 들일 필요없이 그저 활자를 읽는 순간 그 이야기를 흡수하는 듯한 기분이 드는 문장들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까. 그런 독자에게 ‘에세이’만큼 매력적인 장르는 없을 것이다.

사실 나는 에세이를 잘 읽지 않는 편이다. 정말 좋아하는 작가가 쓴 것이어도 어쩐지 그저 그랬다. 그런데 얼마전 작년에 읽은 책 목록을 정리하면서 아이를 낳고 난 후로 본 책들 중 대부분...

2018.03.23 15:3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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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본다 1. 루머의 루머의 루머

내가 아이와 타인이 될 거라는 사실을 인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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