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다시 줍는 시 13. 우리를 괴롭히는 자는 처참한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일러스트레이션: 이민







일상의 투쟁 지난 일요일 오후, 나는 지하철 맨 끝 칸의 끝 자리에 앉아 있었다. 내 옆에는 한 아주머니가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 곧 한 할아버지가 아주머니 옆으로 탔다. 졸던 아주머니는 일어나 다른 자리로 가 앉았는데 그 할아버지가 내 옆으로 붙어와 탔다. 나는 그렇구나, 하고 그저 멍을 때리고 있었다. 약 20분 정도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할아버지로부터 어떤 열기가 느껴졌다. 나는 할아버지의 등산화를 보고, 운동을 하고 오셔서 몸에서 열이 나시는 것일까 생각했다. 그리곤 계속 느껴지는 꽤 심한 열기에 나는 혹 몸이 아프신 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2018.06.26 13:0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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