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 BEAUTY

김지양의 대체 불가능한 '대체 이런 옷' - 3. 평생에 한 번이지 않은 웨딩드레스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어릴 적, 일요일 아침이면 했던 드라마 ‘짝’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김혜수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를 차례로 갈아입어 보던 장면을 말이다. 그녀는 커다란 장미꽃이 달린 드레스를 입고 빙글빙글 돌았고, 그 옆에서 엄마는 ‘우리 딸도 저런 예쁜 드레스 입고 시집가야 할 텐데’ 같은 말을 했다. 화사하고 하얗던 그 드레스들 덕분에 한동안 내 꿈은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였고 내 스케치북은 드레스로 가득 찼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여러 꿈 사이를 지나쳐 왔고, 그날의 웨딩드레스도 점점 기억 속에서 흐려 져갔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12월의 첫째 주에 결혼하게 됐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2016.12.06 16:20 발행

CREATOR

이 기사는 유료 기사입니다.
기사를 끝까지 보려면

또는

Pinch Club에 함께하기

핀치의 모든 기사를 자유롭게 읽고,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소식을 전하는 멤버 한정 메일링 서비스와
여성의 콘텐츠를 전하는 핀치굿즈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세미나, 파티 등
핀치가 주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첫 기사 무료로 보기

김지양의 대체 불가능한 '대체 이런 옷' - 1. 스팽글 그라데이션 맨투맨

친구들이 웃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내 입기 편하고 이렇게 예쁜데.

김지양

이 시리즈의 다른 기사

이 크리에이터의 무료 기사

You may also like

기사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