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저는 한국의 게이머입니다. 아, 여자고요. (下)

일러스트레이터: 솜솜

다사다난했던 수난기는 온라인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오락실에서 대전 격투 게임을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었다. 보통 남들이 안 하는 비어 있는 자리에 앉아서 느긋하게 엔딩이나 볼까 하고 게임을 시작하면 건너편에서 어떤 남자가(나이 불문하고) 2p로 이어서 게임을 하곤 했다. 같은 게임이 3대나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2p로 이어서 도전을 하고, 자신이 지면 몸을 일으켜 건너편에서 자신을 이긴 상대가 누군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는 여자라는 사실을 두 눈으로 다시 확인하자(때로는 여자인 걸 미리 눈으로 확인하고 도전하는 경우도 있다.) 졌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는지 몇 번이고 다시 재도전한다...

2017.04.13 16:32 발행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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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의 게이머입니다. 아, 여자고요. (上)

‘여자 게이머는 진짜 게이머가 아니다.’

딜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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