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11월 넷째주의 넷플릭스: 리얼리티쇼를 몰아본다는 것

일러스트레이터: 이민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리얼리티쇼 정키다. 리얼리티 쇼가 얼마나 백해무익한지, 전혀 그렇지 않은 장르와 현실을 재구성하는지 (<쇼미더머니> 이후로 완전히 지형이 바뀌어 버린 한국 힙합 씬을 보라) 알면서도 그 중독적인 맛에 끊임없이 빠져들게 된다.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라는 형식은 인류가 지구에 발을 딛은 이후로 꾸준히 재생산되어 왔다. 어느 돼지가 가장 잘 자랐는지, 어느 파이가 가장 맛있는지부터도 작은 동네에서 블루 리본을 주며 가리며 각종 신춘문예에서도 누구의 글이 가장 나은지 비교하고 골라내 상을 주는 시대에 방송에서 각종 '최고의 무언가'를 가리는 일은 현대인의 또 다른 일상이라고 해도 될 것이다.&n...

2017.11.21 14:45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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