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무정의 우대 7. 김민희

좀 따분한 것 같지만, 나는 김민희의 필모그래피 서론은 언제나 그가 등장한 시절 모델들의 이야기로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석하게도 그들의 리즈시절에 나는 월간으로 구독한 학습 잡지 속 연예인 인터뷰만 반복해서 보는 초등학생이었다. 그러다 명절날 큰집에 가면 직장을 다니던 사촌언니 두 명이서 사다놓은 ‘에꼴’과 ‘쎄씨’를 하루 만에 바짝 읽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연예인 가십에 목이 말랐던 불쌍한 나의 어린이 시절! 그 잡지는 나의 인스티즈였고, 트위터였으며, 여초카페였다. 이미 지나간 별자리를 맞춰보며 ‘맞아 내가 이때 그랬어!’ 하는 것은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었는지?

잡지의 표...

2017.01.19 12:08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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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의 우대 1. 서우

'옥메와까'를 외치던 배우의 타임라인은 꼭 그것과 같았다.

복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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