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DY

트레이너와 나: 아니요, 전 못 해요.

“일단 인바디부터 할까요?”트레이너란 만나자마자 사람을 저울 위에 올리는 직업이다. ‘인바디’라고 불리는 기계에 양말을 벗고 올라가라고 한다. 원래도 체중을 잘 안 재는데 매번 신발, 양말 벗으라고 하는 게 그렇게 귀찮을 수가 없다.아주 오랜만에 재 본 나의 무게는 생각보다 묵직했다. ...

2016.11.01 12:0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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